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
 
김원영 / KIM WON YOUNG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x
0set프로젝트 / 0set PROJECT
(초연)
2019.07.11-13. Thu-Fri 8pm/Sat 3pm & 7pm
13+//60 min//20,000 won

 

공연소개

 

법은 당신의 연애를 관장할 수 없다. 법이 당신의 우정을 규율할 수 없다. 우리는 법과 제도, 정치의 힘을 신뢰하지만 사랑과 우정만은 지극히 내밀한 사적 영역에 남겨두어야 할 것 같다. 말하자면, 법과 정치는 장애를 이유로 대학입시에서 불이익을 주는 일을 막을 수 있다. 그러나 대학에 들어와 다양한 구성원들과 우정을 나누고 연인을 만나는 일에 장애가 불이익이 된다면, 그것을 막을 방법은 없다. 이를테면, '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에 관한 법률'은 만들어질 수 없는것이 아닐까? 우리는 모두 '차별적으로' 누군가를 다른 누군가보다 선호하고, 어떤 존재를 다른 어떤 존재보다 더 소유하기 원한다. 누군가는 다른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, 더 흥미롭다. 이는 정확히, 무대에 관해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? 평등한 관계, 평등한 무대란 존재할 수 있는가?

 

아티스트 소개

 

김원영

김원영은 프로젝트 극단‘파전’, ‘장애문화예술연구소 짓’ 등을 기획하고 공연제작에 참여했다. 연극<테레즈 라캥>에서는 배우로 출연했고, 2014년 변방연극제<프릭쇼>를 제작했다. 

올 한 해는 극단‘애인’의 객원멤버가 되어, 움직임 워크샵을 함께 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. 

 

0set프로젝트

 

‘0set’은 전자저울 버튼에서 빌려온 이름이다. 이 버튼을 눌러 저울 위에 놓인 물체의 무게를0(영, zero)으로 세팅한다. 우리는 사회적·문화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‘명제’를 저울 위에 놓고0set 버튼을 눌러 다시 사유하고자 한다. 2017년"극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가" 라는 질문을 던지며 활동을 시작했고, 그 질문은 또 다른 질문들로 이어지고 있다. 질문들에 답하려는 시도로서 매 프로젝트마다 참여자를 모집해 조사, 인터뷰, 워크숍, 기록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 중 일부를 공연으로 제작한다. 

 

참여 아티스트

 

작/출연  김원영 

연출  신재

기획  정소은

무대감독  임성현

기술감독 김석기

조명디자인  고귀경

사운드디자인 정의석

그래픽디자인 김은정

안무 어드바이저  정아영

문자통역 AUD사회적협동조합

수어통역 장진석

 

사진 출처 이지양

관객과의 대화 - 07.12(금) 8시 공연 후, 07.13(토) 7시 공연 후

* 전 회차 문자통역 포함

* 12일(금) 공연 수어통역 포함

0set프로젝트 페이스북 https://www.facebook.com/0setproject

후원

Show More
Show More